건강검진 받으면서 같이한 검사는 실손보험이 될까?
국민건강의료보험에서 2년마다 나오는 건강검진(직장인건강검진 포함)
건강검진 받으면서 같이한 검사가 실손보험이 될까?
정답부터 얘기해보자면 케바케입니다.
건강검진은 보통 연말에 많이 받게 됩니다.
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미루다가 연말되어서 몰리는 경우가 많죠
직장인 분들은 그냥 받아야 하는것만 받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검진 하는김에 추가적으로 검사를 더 하시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가장 많이 문의 하시는 것이 실손보험이 되느냐 여부인데
실손보험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보험사에 문의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은 크게 2가지로 국가에서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이 있고
개인이 개별로 가입하는 사보험이 있는데 이것이 실손보험입니다.
직장인이나 지역가입자가 내는 의료보험이 바로 국민건강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개인적으로 보험상품을 파는 보험사를 선택하고 약관이나 특약을 설정하고 보험료를 납부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실손보험의 보험금 지급여부는 약관과 특약에 따라 보험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에
내가 검사한 것이 실손보험이 적용되는지 여부는 보험사에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가능성을 좀 더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검진과 진료를 같이 보는 것이 아니라 진료과를 나누어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과에서 건강검진일에 검사를 받는다면 보험사에서는 검진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내과에서 검진을 하면서 다른 의료기관이나 다른 진료과에서 진료를 보고 검사하는 것은
증상과 질환이 있다면 실손보험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도 병원에 문의하시거나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가입하신 보험사에 확인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어려우시다면 그냥 검진일에는 검진만 받으시고
다른날에 진료 보시고 검사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특히나 실손보험의 경우 갱신할 때마다 점점 비급여 항목도 지원이 줄어들고
급여와 비급여를 같이 처방하는 혼합 비급여에 대해서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건강검진 받는날 하는 검사는 점점 실손보험 혜택이 어려워 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