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건강주제: 암종별 증상 – 조기 발견의 핵심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
유심조
2025. 5. 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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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모든 병 중에서도 가장 경각심을 가져야 할 질환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암을 ‘무증상의 침묵의 병’이라 생각하면서 경미한 증상을 놓치곤 합니다.
실제로 암은 종류에 따라 전혀 다른 초기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신체의 미묘한 변화에 주목해야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주요 암 종류별로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폐암
-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됨
- 숨이 차거나 흉통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 반복되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 비흡연자도 발병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특히 미세먼지와 간접흡연도 큰 요인
2. 위암
- 속쓰림, 소화불량
- 상복부 불쾌감
- 식욕 저하, 체중 감소
- 만성 빈혈, 흑변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여부 확인도 중요
3. 대장암
- 잦은 복통이나 설사, 변비 반복
- 배변 후에도 잔변감
- 혈변 또는 검은 변
- 피로감, 체중 감소
※ 50세 이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권장
4. 간암
- 피로, 무기력
- 오른쪽 윗배 불쾌감
- 눈이 노래지거나 소변이 진해짐
- 식욕 저하
※ B형, C형 간염 보균자 또는 지방간 환자군은 주기적 검사 필수
5. 유방암
- 유방의 멍울, 통증 없는 혹
- 유두 분비물
- 유방 모양의 비대칭
- 겨드랑이 림프절 만져짐
※ 셀프검진과 정기 유방촬영 필수
6. 갑상선암
- 목의 멍울 또는 이물감
- 쉰 목소리, 기침
- 삼킴 곤란
- 체중 증가 또는 불안, 손떨림 등
※ 여성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 포함 권장
7. 췌장암
- 등 통증
- 황달, 소변이 짙어짐
- 체중 감소
- 당뇨가 갑자기 심해지거나 처음 발생
※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운 암이므로 고위험군은 주기적 추적관찰 필요
암은 단순히 무섭다고 피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도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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